[창원카페] 엠엠엠비 소개글

안녕하세요 비야아빠 입니다.
오늘은 저희 카페 엠엠엠비의 소개글 입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창원카페 엠엠엠비

잘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카페 창업하기로 마음먹은지 벌써 1년이 지났네요
회사는 방산업체로 저는 전자설계 및 케이블설계를
맡아왔는데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부동산을 엄청다녔어요
상남동, 사파동, 합성동, 사림동 등
눈여겨본 지역에 부동산을 첮아다녔지만
보증금과 월세의 전쟁이였어요
그러다가 비야엄마네 집앞에
항상 비워져있는곳이 궁금하여
부동산에 물어보니 처음에는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여서 창업계획서만 전달하고 다른곳을 찾아다녔죠

창업계획서 작성

열심히 작성했었는데..
초기에 작업한 창업계획서밖에 없네요 ㅠㅠ
어디갔지..
혹시나 창업계획서 필요하신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
초기버전이라도 정리해서 업로드 하겠습니다 ㅎㅎ

그렇게 부동산을 돌아다니던중
산호동 부동산에서 먼저 연락이 왔어요
최대한 저의 요구를 들어주는 조건으로
계약을 하고싶다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건물주분이 창업계획서를 읽어보고 먼저 연락을 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첫 공간 셀프 인테리어 구상

정말 할 수 있을꺼라 생각했습니다.
셀프 인테리어..
인테리어 견적이 무슨 평당 계산해서
지하까지 하면 1억이 넘어 버리더라구요
하...예산밖에 일이라 직접 셀프로 해보자
해서 시작했습니다.

인테리어에 인 자도 몰랐던
자신감만 충만한..저였습니다.
처음엔 바닥을 살리고
벽도 살리고
빈티지하게 해보려고 구상 하였습니다

벽 , 천장 곳곳에 튀어나온 못
목공의 흔적들..
이틀정도 혼자 철거 작업을 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할 수 있을꺼같았어요

깔끔해진 벽과 천장
기분이 좋아 집니다.

그 다음으로 벽지 제거..
진심 힘들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굳이 안해도 되는 작업이였는데(목공 작업)
그래도 안하는거 보단 위생관련에도 좋았으니깐요
벽지제거 꿀팁으론 페인트롤러로 물을 뭍혀
충분히 뭍혀준뒤 한두시간 뒤에 헤라로 긁어주면
됩니다.

벽지 제거도 어느정도 했을때 사진입니다.
이것도 일틀정도 작업한거 같아요

하지만 여러가지 구상에 의해
결국 가벽을 세우고
도색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우선 자재는 전부 제가 구입하였고
(발품 많이 파셔야합니다...
생각보다 가격차이 많이나요)

저때도 목재재료가 너무 비싸졌단 말이 나왔는데
지금은 더비싸졌드라구요..

그렇게 시작한 셀프 인테리어..
전기도 중요하죠..분전함 설계부터 레일설치
레일회로설계 등등 머리랑 몸이랑 터지는줄 알았어요
우선 카페 창업시 제일먼저 해야하는건
머신과 장비들을 선택하는것 입니다.
그래야 메인 차단기 용량을 선택하고 증설할것인지 그냥 사용할것인지 정해야 작업이 진행됩니다
저희는 이미 머신과 장비들을 선택해서

이런식으로 분전함 설계를 하였고
진행하였습니다 여기서 팁은
용량이 큰 머신 같은경우는 따로 머신쪽에 차단기를 설치합니다.
그리고 스위치를 켤때 스파크전압이 튀어, 순간적인 역전유로 인해 차단기가 내려갈 수 있으므로 충분히 여유를 주어 차단기를 선택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이건 지하쪽 레일설치사진이네요 ㅎㅎ

레일과 전선을 깔고 목공을 시작하였습니다.
목공은 도저히 혼자 못할꺼같아 일당으로
오야지급? 의 목공분을 모셔 저랑 같이 진행했어요
진짜 목공은 혼자 못합니다..
(장비 빌려서 혼자 하려했지만 빠른포기..)
인테리어중 너무 힘들어서,,,,,,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너무 아쉬워요 ㅠㅠ